TNA 것체크 참가자들 중 주목할만한 선수들 North America and UK Indy

http://challenge.tnagutcheck.com/

여기 들어가보니 것체크의 규모가 16개 조에 한 조 당 10명의 선수로 규모가 생각보다 큰데 선수들을 쭉 훑어보다보니 낯익은 이름들이 많아서 그냥 즉흥적으로 대충 뻘글 한 번 써봅니다 ㅠ
 
각 조별로 클릭해보면 선수별 하이라이트 영상이 있고, 해당 조에 투표기간이 시작되면 팬들이 투표해서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한 선수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인 것 같네요. 현재 3라운드까지 진행된 듯 하고 4라운드 진행중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하이라이트 영상보시고 투표 한 번 해보셔요~




1조


"Bad Bones" John Klinger, Lionheart, Gregory Iron
- 1조에서는 이 세 선수가 가장 눈에 띄네요. 투표 결과는 영국 인디 단체들이 라이온하트에게 투표하라고 열띤 홍보를 했음에도 배드 본즈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배드 본즈야 대일본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많이들 아실만한 몇 안되는 유럽 레슬러들 중 한 명일 것 같습니다. wXw를 주무대로 활동하면서 브라이언 다니엘슨을 결승전에서 꺾으며 16캐럿 골드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적도 있고, wXw 헤비웨이트 챔피언을 거머쥔 바도 있었지요. 지금은 wXw Dojo에서 트레이너로도 활동하면서 많은 레슬러들을 배출해내고 있기도 합니다.

라이온하트는 이전에 WWE와 TNA에 트라이아웃 경기를 뛴 적이 있는 영국의 인디 레슬러로 사실 작년 12월에 은퇴를 선언했었는데 오스틴 에리즈처럼 TNA행이 이루어지면 다시 레슬러로써의 커리어를 이어나갈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레고리 아이언이야 뭐, 많이들 아시죠?



2조

Sugar Dunkerton, Ricky Reyes, Jason Axe
- 작년부터 CHIKARA까지 챙겨보는 분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슈거 덩커튼은 역시 많이들 아실거라 생각하고, Ricky Reyes는 에전부터 인디를 봐오신 분이라면 꽤 낯이 익었을 인물입니다. 레슬링을 기술적으로 하려는 것 같긴한데 뭐, 별로 재미는 없고 캐릭터도 재미없는... 한계점이 보이는 레슬러였지요. 제이슨 액스는 2CW를 주무대로 활약하는 레슬러로 어떤 경기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No DQ 스타일의 경기를 하나 본 적이 있는데 경기력이 꽤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았네요.

이 조의 승자는 영국 쪽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레슬러 Shanna가 되었네요. EVE와 IPW:UK에서의 경기를 본 바로는 그냥 상당히 평범한 악역 스타일의 레슬러인데... 얼굴이 반반한 이유가 좀 커보이네요.



3조는 스킵하려고 했으나 예전에 Cagematch에서 나름 우리나라와 관련된 레슬러 더 없나 찾아보려고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성씨를 키워드로 Kim, Lee 등을 검색해보다 나온 레슬러가 한 명 보이네요. 그 이름하야 "Asian Nightmare" Kwan Chang. 본명이나 외양으로 보면 우리나라와는 전혀 관련없어 보이는 분인데 Kwan Chang Lee라는 링네임도 쓰셨네요. 한국과는 어떤 인연인지 궁금해지는 레슬러입니당.

이 조의 승자는 A.J. Kirsch라는 레슬러가 되었네요.



4조에선 3XW에서 몇 번 본 적이 있는 Barry Ryte가 눈에 띄는데 주로 흥행의 초반부에서 크지 않은 비중으로 나오던 선수라 뭐라 할 말은 없네요.

5조에서는 과거 내츄럴즈의 멤버로 활동한 바가 있는 Chase Stevens의 이름이 바로 보이네요.

6조에는 Red Lightning이 보이네요! 現 ICW 헤비웨이트 챔피언입니다. ICW와 PBW같은 스코틀랜드 단체들을 중심으로 활약하는 영국의 인디 레슬러인데 제가 봤던 몇 경기들에서는 그렇게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없네요;


8조


Facade, Dustin Rayz, Eric Corvis, Ethan HD
- 파싸드는 AIW 등에 나오면서 나름대로 인지도는 있는 레슬러인데, 얼마전 드래곤 iPPV 때 현지 팬들이 "파싸드가 실수를 하지 않았어!"라는 식으로 비꼴 정도로 거의 매 경기 무리한 플라잉 기술을 시도하다 실수하는 것으로 악명이 자자합니다. Dustin Rayz는 IPW 그리고 CZW에도 나온 바가 있고, 스팟형 레슬러인데 사악한 표정 짓는 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Eric Corvis는 사실 이름만 낯익은 레슬러인데 살펴보니 최근 CZW에 The Front의 멤버로도 나오고 있고, Beyond Wrestling에는 꾸준히 참전하고 있으며 JAPW에선 Corvis Fear라는 링네임으로 활약한 바가 있네요. Ethan HD는 ECCW에 대해 알아보다가 알게 된 레슬러인데 막상 경기를 본 적이 없네요. 받아놓은 ECCW 자료 챙겨봐야 겠습니다. 


10조


Johnny Yuma, Josh Daniels, Julian Star
- 쟈니 유마의 경우엔 PWG를 좀 보신 분들이라면 많이들 아실 것 같고, Josh Daniels는 예전에 ROH에 꽤 나왔었기 때문에 역시 인디 좀 오래봤다 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봤을 레슬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 2004-5년까지는 CZW만 챙겨봤던지라 이 선수에 대해 크게 할 말은 없네요. 2011년엔 신일본의 미국 투어에 참전했던 것이 눈에 띄네요. Julian Star는 몇 경기 찾아봤는데 일단 피지컬적으로 상당히 탄탄하기도 하고 기본기도 아주 좋습니다. 비욘드 레슬링에서 마크 안젤로세티와 펼쳤던 경기가 정말 최고였어요.


11조


Lince Dorado, Mr.450, LuFisto
- 린쎄 도라도는 CHIKARA 레귤러로 활약했었는데 당시에 체공력은 좋아서 하이플라잉 기술들을 비교적으로 큰 실수없이 잘 썼는데 뭔가 임팩트가 부족한 선수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언제부턴가 모습이 안보여서 뭐하는가 내심 궁금했는데 작년엔 레지스탕스 프로, 이볼브에 몇 번 출전했었고, 올해부터는 Dreamwave라는 단체의 레귤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TNA의 원 나잇 온리 Xtravaganza의 이스케이프 매치에도 출전을 했습니다.  아, 작년 이볼브에서의 경기를 몇 번 봤을 때는 예전이랑 크게 달라진 건 없더군용; . Mr.450은 레지스탕스 프로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레슬러인데 두어 경기 찾아본 바로는 그렇게 특별할 것 없는 하이플라이어였습니다. 루피스토야 뭐 말 안해도 워낙에 유명하죠? ㅎㅎ


12조


Mark Sterling

- Mark Sterling은 개인적으로 Mid-West 지역 쪽에서만 이름을 날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려함은 없지만.... 그냥 레슬링을 참 잘해요. 에어레이드 크래쉬 류의 기술과(디재스터 피스), 샤프슈터 그리고 스피어를 피니셔로 쓰기 때문에 대체로 상대의 허리쪽을 주로 공략하는 경기운영을 펼칩니다. 이러한 점에서 지역 인다단체에서는 보기 드물게도 확실한 기조를 가지고 경기운영을 한다는 것이 가장 칭찬할만한 부분입니다. 아, 표정연기도 일품입니다.



13조


"Psycho" Mike Rollins, Nikki Storm

- 마이크 롤린스는 캐나다의 인디 레슬러인데 작년 캐나다에서 개최되었던 EVOLVE 11에서 애쉴리 식스와 경기를 가진 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소 루즈한 경기로 롤린스나 애쉴리 식스나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A1에서의 경기를 보니 자신의 캐릭터성을 적절히 살리면서 분명 수준급의 경기력을 가지고 있는 빅맨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체격 자체도 그렇고 확실한 캐릭터도 그렇고 앞의 선수들에 비해서 메이져 단체에 가도 성공할 확률이 좀 더 있어보이는 선수입니다.

Nikki Storm은 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레슬러로 現 EVE 챔피언입니다. 뭐, 경기력보다도 강한 스코틀랜드 억양에 허스키한 보이스가 참 매력적이에요 ㅎㅎㅋ



14조

Rockin Rebel, Ravenous Randy, RJ Singh

- Rockin' Rebel은 예전에 CZW에서 활약한 바가 있다고 그냥 한 번 언급이나마 해봅니다. 나이는 벌써 47이시네요. Ravenous Randy는 ECCW 흥행을 몇 번 봐서 낯익은 선수인데 제가 봐을 땐 메이져 단체로 진출할만한 경기력을 가진 선수는 아니네요. RJ Singh은 퓨쳐쇼크 레슬링에서의 경기를 봐서 그냥 낯만 좀 익은 선수라 역시 언급만 해봅니다.


16조

Papadon

- 파파돈도 그렇게 잘 아는 선수는 아니지만 ECWA나 NYWC에서 치룬 경기를 몇 개 찾아봤는데 뭔가 인상과는 달리 몸놀림도 상당히 기민하고 기술들의 임팩트들도 좋았습니다. 경기 운영도 지루하지 않고 잘 풀어가구요. EVOLVE나 DGUSA에 몇 번 나와서는 그렇게 좋은 경기를 만들어내지 못한 걸로 아는데 아무래도 EVOLVE에서는 상대 선수가 마사다였던지라... 어쩔 수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 이 선수는 장기간 싱글 매치에서 진자 진가가 드러나는 스타일로 보이네요.




덧글

  • 공국진 2013/04/19 07:55 #

    어억; 릭키 리예스는 진짜 오랜만에 보는군요;
  • 지에스티 2013/04/20 00:09 #

    잊혀갈 때 쯤 한 번 씩 보게 되는 것 같아용;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