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창설된 비욘드 레슬링은 스튜디오 녹화쇼들로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 이후로는 비정기적인 라이브 쇼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2013년 7월, 비욘드 레슬링은 새로운 둥지인 Fete Music이라는 곳에 안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부터 라이브쇼를 정기적으로 가지기 시작했죠. 피트 뮤직에서 펼쳐진 라이브 쇼였던 Americana는 대성공이었습니다. 그들의 로스터와 레슬링 퀄리티는 PWG의 수준에 조금 못미치는 정도였고, 북동부 버젼의 PWG로 여겨졌습니다. 그들의 급성장은 주목할만했죠. 그들은 가장 소통하는 레슬링 프로모션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프로모션이 되었습니다.(유투브 구독자수가 무려 2만명이 넘습니다.) 하지만 이런 멋진 피트 뮤직의 시대는 이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2300 아레나가 잠시 문을 닫았던 것과 비슷한 이유로 말이죠. 비욘드 레슬링은 2015년의 마지막 쇼일 뿐 아니라 이 피날레 쇼를 위해서 아주 알찬 대진을 준비했습니다.
1. Fans Bring The Weapons : Matt Tremont vs. Suge D
슈그 D는 배틀 오브 뉴 잉글랜드 리턴스에서 닉 게이지와 경기를 펼치며 비욘드 레슬링에 1년만에 복귀했습니다. 두달 뒤 슈그 D는 또다시 하드코어 스타일의 레슬러인 스토케이드와 맞붙었고 닉 게이지에게 패배한 것과는 달리 이 경기에서는 아주 강력한 타격기들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리고 바로 지난 TFT4 Night2에서 슈그 D는 오랜만에 댓셔 햇필드와 쓰로우백스로 뭉쳐서 맷 트리몬트 & 스토케이드 팀을 상대하게 됩니다. 레슬링 경기라기보다 난투에 가까웠고 슈그 D의 이전 두 경기들에 비해서 훨씬 하드코어 스타일이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슈그 D는 결국 맷 트리몬트에게 핀폴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 경기는 슈그 D의 복수의 기회이자 자신의 하드코어적인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죠.
슈그 D의 경기를 치카라에서 그가 슈가 덩커튼으로 활약한 이후로 오랫동안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비욘드 레슬링에서 그가 지난 몇 경기동안 보여준 활약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슈그 D가 아주 강력한 타격기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또 더 진지한 레슬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는 그의 하드코어적인 능력에 놀랐습니다. 처음엔 하키 스틱을 사용하는 것에 망설였지만 곧 데스매치의 제왕인 맷 트리몬트를 상대로 잘 맞서싸웠습니다. 장소가 피트 뮤직인지라 드럼이나 기타같은 악기들이 무기로 쓰이기도 했고 압정이나 철재의자, 가시철선같은 하드코어 매치들의 고전적인 무기들도 어김없이 쓰였습니다. 레고가 쓰이기도 했죠. 대단한 하드코어 혈투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많은 범프들을 소화했고 트리몬트는 특히 많은 피를 흘렸습니다.
Suge D had returned to Beyond Wrestling at Battle Of New England Returns against Nick F'n Gage in a losing effort. Two months later, Suge D met another hardcore style wrestler who is called 'Stockade' in singles match again. Surprisingly, Suge D defeated Stockade with fuurry of stiff strikes. At the last show, Suge D renuited with Dasher Hatfield as The Throwbacks wrestled against Matt Tremont & Stockade. It was more of a brawl than wrestling match. This was way more hardcore-style match compared to Suge D's previous two bouts. Suge D was defeated by Tremont. So, This match could be Suge D's revenge and the chance to reveal his hardcore colors.
I haven't seen Sugar Dunkerton's matches after his CHIKARA days. So, Suge D's performance in Beyond Wrestling has been really impressive. I was surprised that he has very good stiff-striking ability. Also I think he can be more serious. And this time I just feel surprised at his hardcore ability. At once Suge D hesitated before using hockey stick, but he turns into slug it out against King Of Deathmatch Matt Tremont. This is Fete Music, so they used some musical weapons like drum and guitar. Also they used classic hardcore matches objects like thumbtacks, steel chair, barbed wire things and lego... It was awesome hardcore brawl. Both were taking a lot of bumps. Especially, Tremont was bleeding so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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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크루세이드 포 체인지(TJ 말코니, 대리어스 카터, 타미 트레인렉, 앤써니 갱곤)가 나와 자신들이 피트 피날레의 대진에 없는 것에 대해 불평하고 팀 파주주를 슬쩍 까내리면서 자신들이 가족이고 자신들이 비욘드 레슬링이 시작됐을 때부터 최고였다고 말합니다. 이에 발끈한 팀 파주주의 아나운서 래리 레전드가 자신들이 가족이라며 크루세이드 포 체인지를 도발합니다. 결국 팀 파주주(EYFBO, 핑키 산체스 & 자카)와 크루세이드 포 체인지간의 난투극이 펼쳐지네요! 링 밖 다이브들도 나오고 서로 기술들을 하나 씩 주고받기도 하네요. 결국 핑키 산체스가 갱곤을 크레이들 DDT로 박살내고 토미 트레인렉을 크로스페이스로 조르면서 난투가 끝납니다. 팀 파주주의 승리같은 분위기네요.
2. Matthew Riddle & Drew Gulak vs. “Cold Steel” Chuck O’Neil & “Dream Catcher” Eric Spicely
맷 리들, 척 오닐, 에릭 스파이슬리 세 선수 모두 새롭게 레슬링 세계에 입문한 선수들입니다. 모두 MMA 파이터였습니다. 리들은 이볼브에서 데뷔 경기를 가졌고, 오닐과 스파이슬리는 TFT4 Night 1에서 서로간의 싱글 매치로 데뷔 경기를 가졌습니다. 다음 날 세 선수는 팀을 이뤄 어메이징 굴락스와 트레이시 윌리엄스를 상대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맷 리들은 둘을 배신했죠. 비욘드 레슬링이 맷 리들과 굴락의 이볼브에서의 연합관계를 잘 이용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경기는 적당했습니다. 전형적인 태그팀 경기 형식을 따라가려는 듯 했죠. 전형적인 태그 경기에 핫태그 시퀀스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긴 했지만요. 前 격투기 선수들이었던 세 선수는 아직 레슬러로써는 큰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척 오닐은 좋은 무브셋을 가지고 있고 특히 탑 로프 밸리 투 밸리 슈플렉스는 훌륭합니다. 맷 리들은 캐릭터적인 측면에서는 가장 인상적이죠. 하지만 그들 모두 훌륭한 레슬러가 되기 위해선 큰 성장이 필요합니다. 제가 봤을 땐 세 선수 모두 레슬러 캐릭터와 前 격투기 선수라는 캐릭터 사이에서 어떻게 캐릭터를 설정해야 하나 다소 혼란을 느끼는 것처럼 보입니다. "레슬러"가 되기 위해선 그들이 가지고 격투가로써 가지고 있던 것을 버려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Matt Riddle, O'Neil and Spicely they all are very new guys in the wrestling world. They were MMA Fighter. Riddle had debut match at EVOLVE, O'Neil and Spicely had debut match in singles bout each other at TFT4 Night 1. At TFT4 Night 2, all three teamed up against Gulaks and Tracy Williams. Matt Riddle betrayed them in this match. I like the fatct Beyond Wrestling used Riddle-Gulak's alliance in EVOLVE.
Match was decent. They were trying to keep with typical tag fomula. It is feel like typical tag match without hot tag sequence. Former MMA Fighters are not really impressive as wrestler until this time. Chuck O'Neil has good moveset especially Top Rope Belley To Belly Suplex is great. Matt Riddle is the most impressive guy as a chacracter perspective. However, They all need big step to become a great wrestler. I think it seems they conflicted over how to set up character between a wrestler character and former MMA fighter character. IMO, they should throw away their lagacy to become "the wrest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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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FT4 Rematch : David Starr vs. Brian Fury
TFT4의 진짜 결승전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두 선수의 좀 더 동기부여 되어있고 공격적인 태도가 아주 좋았습니다. 경기 초반 두 선수는 아주 빠른 로프워크를 펼쳤고 많은 전환끝에 스타가 변형 카트휠 슬램으로 퓨리를 메쳤습니다. 퓨리가 스타를 파워밤으로 링포스트에 던진 이후로 경기 중반을 지배해나갔습니다. 스타는 등쪽에 계속된 충격을 얻었습니다. 스타가 백 바디 드랍으로 퓨리를 코너에 던지면서 지속된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스타의 수어사이드 다이브 이후 두 선수는 정말 재밌는 공방전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카운터, 훌륭한 전개 그리고 아주 거친 타격기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감정도 조금 실렸습니다. 스타와 퓨리에게서 나온 롤업 니어폴은 두 선수의 이전 경기에 대한 괜찮은 언급이었습니다. 결국 퓨리가 엄청난 보스턴 크랩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두 선수는 경기 속도를 아주 빠르게 유지하면서도 좋은 싸이콜로지를 가져갔습니다. 멋진 피니싱 시퀀스를 포함해서 0아주 훌륭한 액션들도 나왔습니다. TFT4 토너먼트가 싱글 토너먼트였다면 훌륭한 결승전 매치업이 됐을 것 같습니다.
경기 후 스타는 악수를 거부했다가 다시 링으로 돌아와 퓨리와 악수를 나눕니다.
**SPOILER WARNING, If you didn't watch TFT4** This is not an actual rematch. They were last two of TFT4 Finals four-way elimination match. David Starr eliminated Rush. Then, Fury hits the ring and gets the pinfall via school boy roll up. David Starr thought this is unfair.** This could be regarded as the 'real' TFT4 finals. I love their more motivated and aggressive attitude in this match. They had rapid rope work and many reversals ends with Starr's cartwheel modified slam in the early of the match. Fury controlled middle of the match after powerbomb to the ringpost. Starr got punished on his back again and again. He can escaped from that punish by back body drop to the corner! After Starr's suicide dive, they get started highly fun back and forth action. Amazing counter, great transition and very stiff strike exchange was there. They add some emotion, too. Roll up nearfall from both Starr and Fury was nice touch. Fury finished the match with devastating boston crab. They keep the pace really fast and the psychology was really good. Many great actions were in this match including cool finishing sequence as well. If TFT4 was singles tournament, it would be great finals match up.
After the match Starr refused handshake. He can't accept this result! Starr returned to the ring, finally they hand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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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trong Style Thugs (Low Ki & Homicide) vs. Da Hit Squad (Danny “Mafia” Maff & Steve “Monsta” Mack)
네 선수는 인디 레슬링의 개척자라고 불립니다. 모두 브루클린 출신이며, JAPW를 주무대로 활동했었습니다. 두 팀이 이번에 만난 것은 지난 2001년 이후로 처음입니다. 2001년 JAPW에서 두 팀은 두 차례의 경기를 가진바가 있었고 1승 1패를 주고받았습니다. 로우 키와 호미사이드는 비 보이와 함께 그 악명높은 스트롱 스타일 터그스(SST) 였습니다. 로우 키는 넷 중에서 단연 최고의 레슬러이고, 호미사이드는 두말 할 것없이 ROH의 前 챔피언이자 ROH의 전설이지요. 댄 마프는 CZW 그리고 대부분 JAPW에서 썩 괜찮은 싱글 레슬러로써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몬스타 맥만이 싱글 레슬러로써 떠오르지 못했죠. 개인적으로 로우 키를 다시 레슬링 링에서 보는 것이 반가웠습니다.
느린 경기였고 기술들은 가끔 좋지 않게 들어갔습니다. 로우키는 언제나처럼 훌륭했으나 경기는 마지막 몇 분이 되기 전까진 좋지 못했습니다. 핫태그 이후 큰 더블 팀 무브들이 터지고 나서야 경기의 분위기가 한층 올라갔습니다. 기술들도 마지막 몇 분간은 좀 더 깔끔하게 들어갔습니다. 다 힛 스쿼드가 로우 키를 링 밖에 내던지는 장면도 있었는데 로우 키가 그런 범프를 수행한 것이 놀라웠습니다. (핑키 산체스가 개입했던) 경기의 결과에 대해서는 크게 화나지 않았습니다. TFT4 승리팀을 패배하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패배를 싫어하는) 로우 키를 패배하게 할 수도 없었기 때문이죠. 경기 후 네 선수는 핑키 산체스를 박살냈습니다. 캅킬러/더블 스텀프 콤비네이션은 역시나 토나올 정도로 엄청났습니다. 핑키 산체스는 이런 바보같이 얻어터지는 역할로는 딱인 것 같습니다.
They called as pioneer of indy wrestling. All four are from Brooklyn, JAPW was their mainstay. This is first time encounter since 2001. These two team wrestled two times in 2001 at JAPW. They traded win and lose. Low Ki and Homicide were infamous Strong Style Thugs with B-Boy. Definitely Low Ki is the best of all four and Homicide is none other than former ROH World Champ and ROH Legend. Dan Maff had decent singles run in CZW and mostly in JAPW. Monsta Mack is the only who didn't get shine as a singles wrestler. I'm glad to see Low-Ki wrestle again.
It was slow match and the execution is actually bad at some spots. Low-Ki was great as usual, but the match wasn't good until last few minutes. After final hot tag, finally they gear up the match with high impact double team moves. Execution was much better in the last few minutes. I really surprised Low-Ki took a crazy bump that Da Hit Squad throw Low Ki to the outside. I'm not really mad at result of this match. Because I know TFT4 Winner team can't lose, and Low-Ki can't lose. After the match, they blasted on Pinkie Sanchez. CopKillar/Double Stomp combination was really sick. Pinkie Sanchez is always great at this kind of stupid r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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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ick Your Poison #1 : Sami Callihan vs. Joey Janela
자넬라와 JT던은 TFT4 Night 2에서 싱글 매치로 맞붙었습니다. 그들은 이 경기 하나로 서로에 대한 좋지 못한 감정이 쌓였죠. 미친듯이 타격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수많은 엘보우와 펀치가 나왔고 결국 JT던은 아예 통제불능 상태가 되서 심판까지 공격하고 말았죠. 두 선수간의 증오가 너무나도 빨리 커졌기에 두 선수는 서로에게 독이 될만한 상대를 이 쇼를 위해서 골랐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가 고른 서로의 상대는 모두 前 NXT 스타입니다.(솔로몬 크로우, 캐시어스 오노) 조이 자넬라는 아주 영리한 선택을 했는데 JT던과 크리스 히어로는 2015년 한해 동안 태그팀으로써 활약했기 때문이죠. 두 선수의 불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경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캘러한은 자넬라에게 침을 뱉고 타격기를 퍼부으면서 그의 공격성을 드러냈습니다. 자넬라도 거기에 크게 개의치 않고 수어사이드 다이브와 오리하라 문썰트 다이브로 캘러한을 덮쳤죠. 두 선수는 아주 과격한 공방전을 펼쳤고 관중들은 완전히 몰입했습니다. 경기의 마지막은 놀라웠습니다. 자넬라는 또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어쩔땐 하이플라이어가 되기도 하고, 어쩔땐 하드 히터가 되기도 하는 올 라운더로써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16년의 스타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Janela and JT Dunn met in a singles match at TFT4 Night 2. They heated up the emotion in this match. They traded crazily strikes. Many of Elbows, punches... JT Dunn went out of control and attacked refree. The hatred between these two were growing so fast. So, they selected each other's poison for this show. Accidentally. each opponent is former NXT stars.(formerly known as Solomon Crowe, Kassius Ohno.) Joey Janela made a smart decision becuase JT Dunn and Chris Hero are regular tag team for a year, which called as Death By Elbow. It can lead to these two's discord.
This match was real good. Callihan was showing his own aggression by spitting and striking at Janela. But, Janela just doesn't mind at all. He raid on Callihan with suicide dive and orihara moonsault dive. These two went violent back and forth action and the crowd was really into it. The finish was amazing. Janela had good showing again. He can be sometimes high flyer, sometimes hard-hitter.. He is just all-rounder. He will be breakout star in 2016.
***+
6. Pick Your Poison #2 : Chris Hero vs. JT Dunn
경기 후 JT 던이 나와 자넬라를 공격합니다!! 던은 또 다시 정신이 나가버렸고 결국 실수로 뒤에서 말리던 히어로를 공격해버립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공이 울리며 경기로 이어집니다.
정말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JT 던은 자넬라 때문에 아주 화나있는 상태였고 그러한 화를 경기 초반의 기세로 잘 이어나갔습니다. 던의 도발에 히어로는 오히려 기운을 냈고 그 결과로 싸이클론 킬로 던을 완전 박살냈습니다. 두 선수는 좀 더 동기부여가 된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감정을 실고 또 실었고 서로 아주 잘 알고 있는 사이이기에 서로의 타격기와 기술들을 반격하고 또 반격했습니다. 경기는 더욱 더 대단해져갔죠. 히어로의 카운터 파일드라이버는 놀라웠고 피니시는 정말 미친 수준이었습니다. 링 싸이콜로지의 접수라는 측면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이런 타입의 경기를 싫어하겠지만 저는 노-셀이라는 것도 스토리텔링을 위해서는 간혹 필요하다고 보고 간혹 이런 교통사고가 나는듯한 스타일의 경기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또 이 경기는 아주 분명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 가지 포인트로 나눠서 경기의 스토리를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1 두 선수는 서로를 아주 잘 알고, #2 히어로가 좀 더 노련하기 때문에 JT 던을 지배했으며, #3 JT던이 마지막 불꽃을 태웠지만 결국 승리하는데 실패했다. 자넬라의 난입은 크게 중요하지도 않았고 필요하지도 않았다고 봅니다. 히어로는 단연 2015년 가장 뛰어난 레슬러 중 한명이었고 이런 미친 대단한 경기와 함께 2015년을 마무리했습니다.
After previous match, JT Dunn came to the ring and attacked Janela!! Dunn went out of control again, accidentally hit Hero! That turns into official match.
It was incredible. JT Dunn was so infuriated by Janela. He keeps that anger into momentum in the early of this match. Hero keeps up his steam from Dunn's provocation. As a result, Hero killed Dunn with a Cyclone Kill. These two seemed more motivated. They add their emotion more and more. They know each other so well, so they countered each other's strikes and moves again and again. The match became more and more awesome. Hero's counter piledriver is just amazing and the finish was crazy. Yeah, I know someone who obsessed with selling perspective of Ring Psychology would hate this type of match. But, I think sometimes no-sell is necessary for storytelling and I sometimes like car-crash style match like this. Also this match had definite story. I can summerize the story of this match into three points. #1 they know each other so well. #2 Hero is more seasoned wrestler, so He dominated JT Dunn. #3 JT Dunn fired up for a final fling but, failed to win. Janela's interfrence isn't not only really important, but necessary. Hero is definitely one of the most ounstanding wrestlers in 2015. He closed fantastic 2015 with this crazy awesome match.
****+
7. Dream Match : Tommaso Ciampa vs. Donovan Dijak
다이잭은 비욘드 레슬링에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그는 비욘드 레슬링의 라이브 쇼에서 패배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에디 에드워즈, 비프 뷰직 그리고 크리스 히어로같은 탑 레벨의 선수들을 꺾으며 무려 8연승을 기록해왔죠. 그리고 다이잭은 자신의 꿈의 상대인 토마쏘 치암파와 맞붙을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다이잭이 자신의 연승기록을 이어간다면 비욘드 레슬링의 얼굴이 확실히 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치암파가 30초만에 다이잭을 무너뜨리고 말았습니다. 관중들은 이런 의외의 상황에 그저 충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또다른 심판이 나와 치암파의 니패드를 확인했고 치암파의 니패드에 숨겨진 쇠덩이가 나오면서 결국 결과는 번복되고 경기가 재시작이 되었습니다. 다이잭은 비욘드 레슬링의 새로운 얼굴이고 치암파는 순식간에 비겁한 악역이 되었습니다. 이 경기는 아주 확실한 선/악 드라마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치암파는 관중들을 속이기도 하고 다이잭의 손을 깨무는 등 비겁한 악역으로써 아주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이작 또한 언더독 포지션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m에 달하는 장신이지만 좋은 접수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힘과 날렵함도 겸비한 다이잭은 치암파를 슈플렉스로 던져버기도 하면서도 스프링보드 문썰트와 스프링보드 엘보우 드랍으로 치암파를 공격했습니다. 두 선수는 타격기와 큰 파워 기술들을 주고받았습니다. 치암파가 프로젝트 치암파를 작렬할 때, 실수가 있긴 했으나 경기의 흐름을 죽이진 않았습니다. 두 선수의 피니셔들에서 훌륭한 니어폴들이 나왔고 피니싱 시퀀스는 훌륭했습니다. 다이잭의 스타탄생급 활약이었습니다.
Dijak has emerged as breakout star in Beyond Wrestling. He never lost at the Beyond Wrestling live shows. He had 8 consecutive wins while he defeated top guys like Eddie Edwards, Biff Busick and Chris Hero. And this time, he has a chance to face his dream opponent Tommaso Ciampa. If Dijak keeps his winning streak, he can be the definite face of Beyond Wrestling.
But, Ciampa just cracked Dijak only 30 seconds. Crowd just shocked. This is not usual occasion. Other referee came out to check out Ciampa's knee pads. Ciampa hide steel in his knee pad!! Referee reversed his decesion and the match restarted! Dijak is the new face of Beyond Wrestling and Ciampa is just a coward heel. So, this match had obvious face/heel drama. Ciampa faked crowd and bitten Dijak's finger... He was just great in his role. Dijak is really good in underdog position, altough He is 6 foot 7 tall guy. Because he has great selling ability. Dijak has both strength and agility. He thrown Ciampa but, he also did springboard high-flying moves. These two traded strikes and big power moves. There was one Project Ciampa botch, but that is not really killed momentum. Great nearfalls from their finisher and the finishing sequnce was really great as well. This is really a star-making performance for Dijak.
****+
8. The Final Encounter : Kimber Lee vs. Chris Dickinson
킹 오브 아츠에서 킴벌 리와 크리스 딕킨슨은 메인 이벤트에서 급조 No DQ 경기로 맞붙었습니다. 경기의 말미에서 딕킨슨은 킴벌 리의 머리를 의자로 작살냈고 턴버클에 닿일 듯했던 미친 파주주 밤으로 그녀를 거의 죽여놨습니다. 관중들은 충격에 빠졌고 중계진도 숙연해졌죠. 비욘드 레슬링은 경기의 마지막을 그들의 유투브 채널에 올렸고 그 영상은 레슬링 팬들 뿐 아니라 레슬링 팬이 아닌 사람들 사이에서도 해당 장면이 실수였느냐 아니냐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015년의 가장 논란이 된 앵글 중 하나가 되었죠. 비디오는 3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로 인해 다른 인터젠더 경기들이나 킴벌 리 그리고 크리스 딕킨슨이 펼친 경기들도 더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게 되었죠.(18개의 영상이 1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딕킨슨과 킴벌 리는 2015년 내내 대립관계를 이어왔습니다. 킴벌 리는 하이디 러블레이스에게 배신당하기도 했지만 싱글 매치에서 하이디를 꺾었고, TFT4 태그팀 결승전에서는 둠 패트롤을 탈락시키기도 했습니다. 딕킨슨은 킴벌 리를 내내 괴롭혔고, 킴벌 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았죠. 모든 것을 고려해봤을 때, 두 선수는 피트 뮤직에서의 피날레 쇼 메인 이벤트를 차지할 자격이 있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에 킴벌 리가 발코니에서 딕킨슨에게 겁없이 뛰어내렸습니다. 두 선수는 장외에서 거친 난투를 펼쳤고 링 안으로 들어와 킴벌 리가 의자를 두 개 세팅하고 앉아서 딕킨슨에게 정면으로 타격기 대결을 제안했습니다. 서로 뺨을 때리더니 결국 딕킨슨이 킴벌 리의 머리를 걷어차고 말았죠. 딕킨슨은 자비 따윈 없이 킴벌 리를 슈플렉스로 메치고 목을 조르기도 했습니다. 킴벌 리는 관중들에게서 쉽게 동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킴벌 리가 딕킨슨의 져먼 슈플렉스에서 빠져나와 져먼 슈플렉스를 작렬시켰으나 너무나도 강했던 딕킨슨은 바로 킴벌 리를 크로스라인으로 쓰러뜨렸습니다. 경기 내내 킴벌 리는 기세를 이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그저 더티 대디 딕킨슨을 상대로 싸웠죠. 킴벌 리가 마침내 탑로프 기술과 타격기들로 딕킨슨의 공격을 극복해내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는 이때까지 훌륭한 경기가 될 수 있겠다 싶었으나, 피니쉬는 정말 김이샜죠. 경기 결과에도 실망했지만 제가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로 경기가 끝나버렸습니다. 이전의 두 선수의 역사를 생각해봤을 때, 의자도 사용해야 했으며, 니어폴과 카운터도 있었어야 합니다. 좋은 경기긴 했지만 더 훌륭한 경기가 될 수 있었죠. 이 경기가 진짜 "마지막" 승부가 아니길 바랍니다.
At King Of Arts, Kimber Lee and Chris Dickinson face each other in an impromptu no disqualification match in the main event spot. At the end of the match, Chris Dickinson blasted Kimber Lee's head with a chair so much and killed her by crazy pazuzu bomb that nearly hit turnbuckle. Crowd were in shock and the commentators was so serious. Beyond Wrestling uploaded that finish of the match on their YouTube channel and that video caused a big debate among wrestling fans and even non-wrestling fans whether he did botch or not. It became one of the most controversial angle of 2015. That video recorded over 300,000 views. As a result, other intergender matches and Kimber Lee/Chris Dickinson matches got more views.(18 more videos recorded over 100,000 views) Dickinson and Kimber Lee have feud all year in Beyond Wrestling. Kimber Lee betrayed at once by Heidi Lovelace but, she defeated heidi. At TFT4 Tag Team Finals, Kimber Lee eliminated Doom Patrol. Dickinson keep harassing Kimber Lee, but Kimber Lee has never let down. All things considered they desevered to be in the main event spot of the final show at Fete Music.
Before the opening bell, Kimber Lee's awless dive off the balcony. They had wild brawl at the outside. In the ring, Kimber Lee is setting the chair and she wants face to face strike exchange. They slapped each other. In the end, Dickinson kicked Kimber Lee's head. Dickinson suplexed and choked her with no mercy. Kimber Lee got sympathy so easily. Kimber Lee escaped from Dickinson's german suplex and hits german german suplex. But, Dickinson is so strong. Dickinson just clothlined her. Kimber Lee struggled to get her momentum throughout the match. An eye for an eye, tooth for tooth, Kimber Lee just fight against Dirty Daddy. Kimber Lee even overcame his strikes and top rope move. This match could be great until this point. But, the finish was really anti-climatic. I was diappointed by the result, but the way they finished the match was not the way I like. Given their previous history, They should use the chair, false finish and counter. Still it was good match. They just could have great match. I hope this is not real "final" encounter.
***+
경기 후 크리스 딕킨슨이 킴벌 리와 악수를 나눴다가... 바로 또 그녀를 공격해버립니다!! 킴벌 리를 파주주 밤으로 던지려는 순간... 다이잭이 나와 딕킨슨의 앞을 가로막습니다!! 관중들이 큰 환호를 보내줍니다! 이 때, 핑키 산체스가 항상 가면을 쓰고 한 남자가 등장합니다. 한 남자의 정체는 쌔미 칼러한이네요! 놀랍게도 칼러한이 다이잭을 공격해버립니다!! 딕킨슨과 칼러한이 다시 US 데쓰 머신으로 뭉칩니다!! 다이잭을 더블 팀 스트레치 머플러로 혼쭐내는 딕킨슨과 칼러한. 딕킨슨은 팀 파주주를 떠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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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훌륭한 쇼였습니다. 안좋은 경기는 하나도 없었고 좋은 경기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이잭 대 치암파 그리고 JT던 대 크리스 히어로는 정말 훌륭했습니다.퓨리 대 스타는 대단한 언더카드 경기였습니다. 다이잭은 다가오는 2016년 비욘드 레슬링의 얼굴이 될 선수가 되었고 딕킨슨은 이젠 쌔미 칼러한과 함께 단체의 탑힐로 여전히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다이잭 대 딕킨슨이 2016년 비욘드 레슬링의 메인 스토리가 될 것으로 보이고 두 선수의 대립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정말 기대되네요. 비욘드 레슬링이 다른 몇몇 인디 단체들과는 다르게 확실한 방향성을 띄고 있다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It was just great show. There was no real bad match, but many of good matches. Dijak vs. Ciampa and JT Dunn vs. Chris Hero were really great. Also Fury vs. Starr was awesome undercard match. Dijak is set to be the face of Beyond Wrestling in 2016. Dickinson is still the top heel of the company with Sami Callihan. Dijak vs. Dickinson will be Beyond Wrestling's main story of 2016. I'm really looking forward to see how it's going. I love the fact that Beyond Wrestling is not directionless company unlike some of other indy wrestling promotions.
